치킨 가격 인상, 서민의 힐링 음식이 사치품이 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킨 가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치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이지만, 최근 고물가의 영향으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교촌에프앤비가 다음 달부터 가격을 최대 3천원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치킨 한 마리를 시킬 때 3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가격 인상을 임차료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 상승과 원부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실적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촌 본사는 지난 10년 동안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7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치킨 가격 인상에 대해 부담감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킨이라는 서민의 힐링 음식까지 비싸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교촌에프앤비가 가격 인상에 앞장선 만큼, 다른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도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비큐와 비에이치씨 등은 현재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원가 상승의 압박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킨 업계는 고물가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소비자들은 어떻게 저렴하고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을지, 두 가지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치킨 가격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